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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장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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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한국사회경제학회원 제위 

 
부족한 제가 올 한해 학회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유일한 진보경제학의 연구결사체로서 학회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활동의 장(場)인 만큼 보다 많은 회원들께서 학회활동에 편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석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7년은 학회창립30주년이 되는 해 입니다. 창립1세대가 경과한 시점에서 학회의 위상을 강고히 하고 미래를 새롭게 여는 기반을 닦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회가 창립 된지 30년이 지나도록 제도적 틀을 그대로 두어 학회발전에 지장이 될 만한 제도적 틀이 문제가 있었기에 작년 학회 집행부가 전체적으로 정비했습니다. 앞으로는 이 틀로 가면 될 것입니다. 그런데 틀만 바꾼다고 저절로 학회가 활성화되지는 않겠지요. 뭔가 내실 있는 실질적인 활동이 필요할 것입니다. 저와 집행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금기 학회 활동방향과 사업에 대해 안내 말씀 올리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쉬운 일은 아니나 외부 기관의 연구수주에 노력하여 학회원의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확보되는 대로 공모를 통해 학회원에게 연구기회가 주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외부 연구수주는 연구 활성화, 기금확충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그동안 학회가 현실 정책문제에 대해 다소 소홀히 한 점을 개선하는 데도 기여하리라 기대합니다. 진보적 정권은 하루아침에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끊임없이 개입하고 진보적 대안의 개발 능력을 가진 광범위한 지식인 집단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연구를 통한 정책문제에 대한 개입이 이러한 능력배양에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소장 연구자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합니다.
 
2016년 한국사회경제학회는 연구하는 학회 그리고 진보적 아젠다를 생산하고 주도하는 학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학문 후속세대가 중심으로 나서는 학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젊은 박사들과 대학원생들 그리고 잠재적 학회원이 될 학부생들과도 학문적으로 소통하는 학회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하여, 금번 회장단이 하려는 노력은 다음 2017년 학회가 더 나아갈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장연구자가 감소하여 학회가 다소 침체하고 진보경제학의 후속세대 양성도 위협받고 있는 이 때 학회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5월 23일 

한국사회경제학회 회장 조원희 배상